♡♡♡ 음악사랑 -----/샹송,칸조네

[스크랩] Paroles Paroles(달콤한 속삭임) / Dalida(달리다) & Alain Delon(알랭 드롱)

♡꿈에서깨어나♡ 2017. 4. 25. 12:08

 

 
 
 
Dalida

달리다는 1933년 1월 17일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욜란데 질리오티. 양친은 모두 이탈리아인이었다.그녀의

아버지는 오키스트라단에서 바이올린을 켜던 음악가였다. 그러나

질리오티가 처음으로 명성을 얻은 것은 음악 재능으로 보다 천부적인 미모에

의해서 였다. 1954년 그녀는 21세의 나이로 미스 이집트에 뽑힌 것이다.이 영광은

그녀에게 스크린에 데뷔할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술잔과 담배'(Un Verre Et Une Cigarette),

'투탄카몬의 가면'(Le Masque De Toutankhamon) 등의 영화에서 주목을 받은 그녀는 그해 크리스

마스에  프랑스 파리로 건너온다. 파리의 한 카바레에서 '천국의 이방인'(L'etranger Au

Paradis)이란 노래를 부르며 인기를 모은 그녀는 여기서 만난 레코드사 사장 에디 바클레의 도움

으로 첫 레코드 '밤비노'를 취입했다. 달리다는 곧 유럽 전역에 걸쳐 일류 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곳에서 만난 더욱 중요한 사람은 방송국 프로듀서였던 뤼시엥 모리스였다.

4년간의 약혼기간 후에 그들은 결혼식을 올렸지만 성격차이로 곧 이혼했다.

1966년 8월 달리다는 로마에서 27세의 음악가 루이지 텐코를 만났다.

그녀의 표현을 빌자면 '가장 이상적인 남성'이었다. 그해 10월 그는 달리다를

위해 '사랑이여 안녕'(Cia Amore, Ciao)을 썼다. 그는 이 곡으로 산레모 가요제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노이로제에 시달리던 루이지 텐코는 결선 하루 전날 밤 38

구경 권총을 머리에 대고 자살해 버렸다. 달리다는 텐코 대신 무대에 올라 눈물을 흘리며

이 노래를 불렀다.  그녀는 처음으로 자살을 기도 했다. 그러나  미수였다. '신께서나를

거부한 것에 감사해요. 다시는 죽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달리다는  사건 이후 인터뷰를 통해

했다. 그리고 병원에 찾아온 첫남편 뤼시앵 모리스에게 '내가 어제 자살을 기도했어요. 내가 했던 것을

당신은  하지 마세요'라고 울면서 말했다. 그러나 그로 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뤼시앵 모리스는

자살해 버렸다 달리다는 '생제르맹의 백작'으로 알려진 리사르 샹프레와 다시 결혼

했지만  이혼했다. 이혼으로 부터 3개월 후 샹프레 또한  자살을 했다. 가수로서는

화려한 생을 보냈지만 한 명의 여성으로서는 더없이 상처 받은 생을 보낸 달리다.

 그러나 그녀는 언제나 생을 사랑했다. 그녀가 죽기 전날 까지도 그녀에게서 죽음을 느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달리다의 생애를 특집으로 보도한 '파리 마치'지의 기사 중에

인상적인 문장이 있다.'그녀는 끊임없이 생을 열망했음에도, 죽음은 끊임없이

그녀를 유혹했다.' 결국 달리다는 죽음의 유혹에 굴복하고 말았다 .


 

짧은 유서를 남기고  달리다는 사라져 갔다.

1987년 5월 3일, 그녀의 나이 54세였다. 알랭 들롱과 함께 부른

'달콤한 속삭임'(Paroles Paroles)으로 우리의 기억 속에 새겨져 있는

샹송 가수 달리다. 조금 일찍 부터 그녀에게 주목한 사람들은 첫 히트곡

'밤비노'(Bambino)에서의 열정적인 남구의 매력을  느꼈을 것이다.

그녀의 인생은 화려 했고 그녀의 곁에는 항상 연인이 있었지만, 그녀의 사랑에는

언제나 '자살'이란 기묘한 단어가 운명 처럼 따라 다녔다. 마침내 이 불행한

운명은 그녀 자신의 것으로 되어 버리고 말았다.

Paroles Paroles

 


C'est etrange,

je n'sais pas ce qui m'arrive ce soir,
Je te regarde comme pour la premiere fois.
Encore des mots toujours des mots les memes mots

이상해요
오늘 밤 무슨 일인지 모르겠소
난 처음인 것 처럼 그대를 보고 있어요
여전히 말말, 언제나 말말
같은 말들



Je n'sais plus comment te dire,

Rien que des mots

그대에게 이젠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소.
말 뿐이야



Mais tu es cette belle histoire d'amour...
que je ne cesserai jamais de lire.

Des mots faciles des mots fragiles

C'etait trop beau
하지만 그대는 이 아름다운 사랑 얘기인 것을...
내가 결코 읽기를 멈추지 않을
쉽게 하는 말말 덧없는 말말
그건 너무 아름다웠지



Tu es d'hier et de demain

Bien trop beau

그대는 어제이고 또한 내일이오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웠지



De toujours ma seule verite.

Mais c'est fini le temps des reves

Les souvenirs se fanent aussi quand on les oublie

언제나 변함 없는 내 유일한 진실이라오

하지만 꿈 같은 시간들은 이제 끝났어
우리가 꿈꾸는 걸 잊어버릴 때
추억들도 시들어버리게 되어 있는 걸



Tu es comme le vent qui fait chanter les violons
et emporte au loin le parfum des roses.

Caramels, bonbons et chocolats
그대는 바이올린을 노래하게 만드는 바람 같고
장미의 향기를 멀리로 실어 나르지
카라멜과 사탕, 초코렛(처럼 달콤한 말들)



Par moments, je ne te comprends pas.
때때로 난 그대를 이해 하지 못하겠소

Merci, pas pour moi
Mais tu peux bien les offrir a une autre

qui aime le vent et le parfum des roses

Moi, les mots tendres enrobes de douceur

se posent sur ma bouche mais jamais sur mon coeur

고맙군요, 나를 위한 것은 아니겠지만
당신은 바람과 장미 향기를 좋아 하는
다른 여자에게 그걸 줄 수도 있겠지
부드럽게 포장된 다정한 말들이
내 입술에 머물지만 내 마음에는 결코 아닌 걸



Une parole encore.
Parole, parole, parole
다시 한 마디
말 말 말



Ecoute-moi.

Parole, parole, parole
내 말을 들어봐요
말, 말, 말



Je t'en prie.
Parole, parole, parole
제발
말, 말, 말



Je te jure.
Parole, parole, parole, parole, parole

encore des paroles que tu semes au vent
장담하오
말, 말, 말, 말, 말
당신이 바람에 흩뿌리는 말들은 여전하군



Voila mon destin te parler....
te parler comme la premiere fois.

Encore des mots toujours des mots les memes mots
자 이게 내 운명이 그대에게 말하는 것이오...
처음 처럼 그대에게 말하는 것이라오
여전히 말말, 언제나 말말
같은 말들



Comme j'aimerais que tu me comprennes.
Rien que des mots
그대가 나를 이해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말 뿐이야



Que tu m'ecoutes au moins une fois.
Des mots magiques des mots tactiques qui sonnent faux
그대가 단 한 번만이라도 내 얘기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으련만
거짓 처럼 들리는 황당한 말들 전략적인 말들



Tu es mon reve defendu.
Oui, tellement faux
그대는 금지된 나의 꿈이라오
그래, 새빨간 거짓인 것을



Mon seul tourment et mon unique esperance.

Rien ne t'arrete quand tu commences

Si tu savais comme j'ai envie d'un peu de silence
단 하나의 내 고통과 내 유일한 희망
당신이 시작 하면 그 무엇도 당신을 멈추게 하지 못하지
내가 잠시라도 침묵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당신이 알고 있었다면



Tu es pour moi la seule musique...

qui fit danser les etoiles sur les dunes

Caramels, bonbons et chocolats
그대는 내게 유일한 음악이오
모래언덕에서 춤추게 만드는 음악이라오
카라멜, 사탕 그리고 초코렛(처럼 달콤한 말들)



Si tu n'existais pas deja je t'inventerais.

Merci, pas pour moi
Mais tu peux bien les offrir a une autre

qui aime les etoiles sur les dunes

Moi, les mots tendres enrobes de douceur

se posent sur ma bouche mais jamais sur mon coeur

그대의 존재가 이전에 없었다면 난 그대를 창조해 내었을 거요
고맙군요, 나를 위한 것은 아니겠지만
허나 모래언덕에 있는 별들을 좋아 하는
다른 여자에게 그것을 줄 수도 있겠지
부드럽게 포장된 다정한 말들이
내 입술에 머물지만 내 마음에는 결코 아닌 걸



Encore un mot juste une parole
Parole, parole, parole
다시 한 마디, 단지 한 마디만
말, 말, 말



Ecoute-moi.
Parole, parole, parole

내 말을 들어봐요
말, 말, 말



Je t'en prie.
Parole, parole, parole
제발
말, 말, 말



Je te jure.
Parole, parole, parole, parole, parole

encore des paroles que tu semes au vent
장담하오
말, 말, 말, 말, 말
당신이 바람에 흩뿌리는 말들은 여전하군



Que tu es belle !
Parole, parole, parole

그대는 너무 아름답소!
말, 말, 말



Que tu est belle !

Parole, parole, parole
그대는 너무 아름답소!
말, 말, 말

Que tu es belle !
Parole, parole, parole
그대는 너무 아름답소!
말, 말, 말



Que tu es belle !
Parole, parole, parole, parole, parole

encore des paroles que tu semes au vent

그대는 너무 아름답소!
말, 말, 말, 말, 말
당신이 바람에 흩뿌리는 말들은 여전하군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Delon 원글보기
메모 :